나는솔로 15기의 알콩달콩함이 묻어나는 방송이 참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15기의 영수의 말과 행동, 이성을 대하는 태도 등을 보고 있으면, 혀를 차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15기 영수가 하고 있는 행동의 문제점을 알려드리고자 해요.
우선 나는솔로 15기의 나이와 직업 프로필 등이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수씨... 왜 이러세요?
영수라는 인물이 우선 궁금해집니다. 영수의 프로필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이 : 39살
직업 : 회계사
특이사항 : 소주 5병, 술과 연관된 사고, 운전 못함
취미 : 바둑
이상형 : 인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찾고 싶음
엘리트 영수
15기 영수는 엘리트이자, 머리가 참 총명한 남자 중의 남자라고 생각해요. 공인회계사 자격증자체가 전문자격 인데다가 취미가 바둑이라는 점은 여성 출연자가 혹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이 모든 장점 자체가 특이 사항의 소주 5병이 모든 것을 상쇄 시키는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영수의 방송 태도
사람을 평가할 때에는 첫 모습으로 평가하기도 하고, 함께 지내보면서 평가 되기도 하며, 특정한 이벤트를 통해서 매력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이 영수는 아무리 봐도 첫 모습과 함께 지내 보고서는 이성적으로 매력을 느낄 여성 출연자는 없지 않을까 생각이 돼요.
외모 가꾸기는 사절!
이성으로 느껴지고자 한다면, 첫 번째 덕목은 외모인데, 외모를 위해서 뭔가를 가꾸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본인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15기에는 외모가 결코 나쁘지 않은 영호나 상철이 있음에도 경쟁자 같은 느낌을 받고 있질 않아요.
호감이 되는 말은?
노랫말 중에 나는 나, 너는 너 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성 출연자와의 데이트를 나갈 때에도 좀 멋들어지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것을 낯간지러워하며, 그곳에 나가서도 내 자신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얘기를 하면서 호감 가는 이성에게 딱히 조심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어요.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는?
중요한 공간적 결함은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터져 나오더라고요. 제작진의 편집으로 영수가 술 마시는 장면은 내보내진 않았지만, 이성에게 혹은 동성 출연자에게 말을 거는 장면을 보면 항상 영수 앞에는 소주병이 보이더라고요.
4박5일 내내 빨갛게 그을린 얼굴?
이 부분이 저는 여성 출연자들이 영수는 이성으로 호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돼요. 물론 햇볕에 얼굴이 타서 얼굴이 빨갛게 변할 수 있고, 여성 출연자도 영수의 얼굴이 빨갛게 그을렸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하지만, 영수는 자기소개에서 이미 술을 먹고 사고를 친 적이 있다고 첫 소개에서 본인의 치부를 말하는 실수를 하고 맙니다. 그 요소를 없애기 위해서 라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여성 출연자에게는 외모와 행동에서는 전혀 개선점을 찾기가 어려웠을 거에요.
데이트를 나가는 영수를 보면서 영자는 영수에게 이것저것을 코칭해 주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을 탔어요. 의자에 앉혀주면서 "공주님"이라고 하는 영수가 낯설기까지 하지만, 변화하려는 모습은 박수를 쳐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영수는 거기까지입니다. 15기 내에서 아쉽지만, 커플이 될 확률은 희박해 보이는 영수님, 변화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