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Fifty-fifty) 사태 간단 정리 (Feat. 1분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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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타국에서도 성공하고 있는 아티스트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송전이 시작되었는데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고, 소속사와의 갈등은 무엇인지 현재까지 간단하게 요약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소속사의 문제? 아티스트의 반란?
피프티피프티 아이돌은 누구?!
올해 초에 큐피드(Cupid)라는 노래를 발표했고, 우리나라보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클 차트에 진입하면서 도리어 한국에서는 늦게 히트시켰던 여 아이돌 그룹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중소기획사에서 만큼 걸그룹이라는 점인데요. 이 점때문에, 중소기획사도 해외진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 그룹이기도 해요.
아직 밝혀진 내용은 없다!!
소속사의 주장은 거대세력이 맴버들에게 감언이설을 통해서 계약해지를 하고자 한다는 것이고, 맴버들은 소속사가 계약위반을 해왔고, 이를 소송을 통해서 해결하고자 한다는 점입니다. 도대체 그 거대세력은 누구이며, 맴버들은 소속사가 어떤 내용으로 계약위반을 해 온것일까요?
그 거대세력으로 지칭한 OOPD는?
큐피트를 만든 프로듀서 안성일 대표를 배후로 공식적으로 지목하였습니다. 소속사에서는 직접 걸그룹을 키운 게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부터 노래와 안무까지 안성일 대표에게 맡기는 건설업체로 따지면 "을"에게 맡겼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 용역계약을 체결한 소속사에서는 안성일 대표가 그룹을 만들면서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맴버들은 소송을 제기했나?
소속사에서 직접밝힌 것처럼 맴버의 건강 악화때문에 활동을 중단했다고 하는데, 그 과정중에 아파도 활동을 강행했다는 주장입니다. 다시 말해, 바로 활동을 중단시킨 게 아니라,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하는데, 그 노가 부러지는 위기에서도 움직이게 했다는 거죠.
포털 사이트의 댓글에서는 어느 한쪽이 승리하더라도, 이것은 패배한 것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는 10년 전이나 20년 전에 기획사와 소송을 통해서 갈라섰던 그 무수한 아이돌 그룹들의 결과를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거위의 배를 가르다.
이를 부인할 수는 없을 겁니다. 소속사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용역을 준 곳에서 내 자산임을 주장할 때에는 그 상황자체가 애매모호한 상황에 빠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룹 맴버들 또한 피해를 받을 수 밖에 없죠. 한번의 성공 음반을 통해 추가로 포텐이 터져야 하는 시기에 이렇게 소송전으로 간다면, 누구하나도 좋은 상황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