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례보금자리론이란?
1년 간 한시적으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디딤돌 대출과 함께 대출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각종 제한 조건을 한시적으로 풀어주기 때문에, LTV나 DTI에서 자유로워지고,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기 때문에, 기존 1주택자도 2년 내 상환한다고 약속을 하면, 금리를 낮춰 좋은 매물을 매수할 수 있게 됩니다.
1-1. 대출정보
대출한도 최대 5억 원
대출금리 최저 연 4.15%
대출기간 10년, 15년, 20년, 30년, [40년(만 39세), 50년(만 34세), 신혼가구 모두 가능]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9억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서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지만, 기존의 디딤돌 대출까지 함께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명 영끌을 원하신다면, 1주택자나 2주택자 상환조건에서 가능합니다.
부담스러운 건, 금리입니다. 아무리 조건에 부합하더라도 연 4퍼센트의 대출금리는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영끌을 열어준 상황에서 주저할 경우, 특히 1년이 지난 후에 오른 가격에서는 빌리고 싶더라도 빌릴 수가 없습니다.
대출기간은 최대 30년이지만, 특정조건인 신혼가구나 나이에 따라서 40년~50년까지도 장기 대출이 가능합니다.
1-2. 금리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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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택 가격 기준
1. 아파트
1)KB시세
2)한국부동산원
3)주택공시가격
4)감정평가액
*규제 지역, 300세대 미만 아파트는 감정 평가액 적용
쉽게 말씀드리자면, KB시세가 기본이라는 겁니다. 만약에 KB시세가 없으면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따라가는 것이고, 그것도 없으면 주택공시가격에 따라 갑니다.
2. 아파트 외(연립, 단독 주택 등)
1) 주택공시가격
2) 감정평가액
현재, 혹시라도 아파트 이외의 주택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습니다. 저라면 절대로 현재 연립이나 단독주택은 구매하지 않겠습니다. 현금 환금성이 좋은 아파트도 이렇게까지 떨어져 있는데, 빌라왕 사건으로 규제가 또 다시 시작되는 빌라투자를 하겠다? 혹시라도 빌라를 끌어안고 있겠다 하시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1-3. 2 주택자도 가능 여부
기존 분양권, 입주권도 보유주택 수에 포함되어 불가, But 2년 이내 처분 조건 가능
대출 후 추가 주택 취득 금지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2주택자도 가능하지만, 기존 분양권이나 입주권도 보유주택에 전 정권부터 포함이 되어버린 것은 그대로 가져갑니다. 부동산 투기상황이 오면 안되는 것은 알겠지만, 이 부분은 위헌적 발상입니다. 아직 집도 아닌데, 주택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것들을 주택으로 간주한다는 것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1-4. 자금용도
주택 구입, 기존 대출상환, 임차 보증금 반환
이 자금으로 다른 일을 벌이지 말라는 겁니다. 말 그대로 주택구입이나 기존 대출의 금리가 너무 올라서 상환하거나 전세를 준 세대가 나갈 때에만 인정하겠다는 겁니다. 다른 곳에 투자했다가는 바로 갚으라는 통지가 오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2.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조건 및 신청 방법
주택 가격: 9억 원 이하
보유 주택 : 무 주택자, 1주택자(2년 내 처분 조건)
소득 제한 : 없음(우대 금리 조건은 배우자 소득 증빙 필수)
위에서 설명드렸습니다. 다만, 맞벌이의 경우에는 배우자의 소득 증빙을 해야 합니다. 세대당 7천만원 이하의 소득에 해당하는 자이기 때문에, 맞벌이의 경우에는 소득을 따져봐야 합니다. 결국에는 중위층을 지원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하위층을 지원하겠다도 아니지만, 홑벌이는 지원하겠다는 정책으로 보입니다.
3. 특례보금자리론 신청방법(2023. 1. 30(월)부터 신청 가능)
1. 모바일
2. 데스크탑
한국주택금융공사 > 인터넷 금융서비스 선택 > 로그인 > 보금자리론 선택 > 정보제공동의 및 신청정보입력 > 대출가능 여부 확인 및 신청정보 확인 > 신청완료(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3. 대면 접수
SC제일은행 영업점 창구 이용
대출 갈아타기에는 요동치는 금융시장이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이 보다도 조금 더 오를 가능성은 있겠지만, 변동이율도 조금만 버티면, 내려올 것 같은 게 제 생각입니다. 대출을 갚을 수 있으면 갚으시되, 투자가 가능하다면, 지금 투자하시더라도 잃을 게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